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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부드러운 봄 앞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4월입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하고 싶었던 일들이 혹시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 더는 미룰 수 없게끔 만드는 봄이 찾아와 버렸으니 마음을 다잡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실행에 옮겨야 하겠습니다.
화분에 씨를 심는 일, 수영이나 운동을 하겠다는 다짐, 가까운 여행지로 무작정 떠나겠다는 결심이 우리를 설레게 할 수 있는데요.
마음까지 꽁꽁 얼려버릴 심산으로 불어 닥치던 한파는 이제 사라졌으니 미루었던 일에 손을 대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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