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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코리아 영남일보 보도자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8.2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572
내용
신종플루가 관련 산업들을 웃고 울게 만들고 있다.

◆제약, 손세정제업계 웃고

지난 25일 보건당국이 항바이러스제 국내 생산 가능성을 언급하자 국내 제약사들의 타미플루 복제약 공급 선언이 잇따랐다. 신종플루가 확산될 경우 단기간 높은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20일 타미플루 원료를 인도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계약을 체결해 복제약 생산 시동을 걸었고,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일양약품, 명문제약 등도 복제약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신종플루 확산으로 의료기기 전문업체들도 뜨고 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글러브(비닐장갑)를 생산하는 '세운메디칼'은 매출 증가에다 주가까지 상승하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올 8월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질병 진단시약 측정시스템 레피드를 만드는 '에스디' 역시 상반기 수출비중이 86%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번주 주식시장에서는 신종플루주가 관심을 끌며 일부 제약업종 등이 가격폭제한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마스크 등 향균제품 생산업체는 매출 급상승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이마트 성서점의 경우 24∼25일 손세정제가 지난주 대비 1.5배나 더 많이 팔렸다. 마스크와 구강 청결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와 39%나 많이 나갔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장 많이 나가는 데톨 손세정제는 미국 본사에서 국가별로 물량을 조절하고 있어 대형마트마다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손세정제를 수입해 납품하는 대구 북구 '그린코리아'는 최근 4~5일 매출이 올해 전체와맞먹는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물비누는 인기가 없었지만, 신종플루 때문에 재고가 바닥난 상태"라고 전했다.



2009년 8월 28일 [금]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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